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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조직적 소매절도 단속 나서 

<앵커>캐시 호컬 뉴욕주지사가 뉴욕주에서의 조직적인 소매 절도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에는 경찰 내 전담부서에 2500만 달러와 지역 법 집행기관에 1500만 달러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입니다. 유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2일 뉴욕주에서 조직적인 소매 절도를 방지하기 위한 공공 안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에는 주지사와 함께 주 전역의 소상공인들이 참석했습니다. 

호컬 주지사의 도난 방지 계획에는 뉴욕주 경찰 내 소매 절도 부서에 2500만 달러, 지방 검사와 지역 법 집행 기관에 1500만 달러, 기업 비용을 충당하는 데 500만 달러가 포함됩니다. 

500만 달러의 세액 공제는 또한 소규모 사업체가 경비원 및 카메라와 같은 추가 보안 조치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소매업 종사자 폭행에 대한 형사 처벌 법안을 추진하고 도난 상품의 온라인 판매를 단속하기로 했습니다. 

<인서트: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 

호컬 주지사는 "우리는 총기 폭력, 살인, 총격 사건을 줄이기 위해 지역 법 집행 기관과 성공적으로 협력해 왔다"며 "이제 우리는 조직적인 소매 절도를 억제하기 위해 동일한 접근 방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공 안전은 저의 최우선 순위로 이제 경찰과 검찰이 소매 도둑을 쫓고 법의 모든 힘을 동원해 고객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 빈티지 부티크 주인 데보라 쾨니히스버거> 

느와르 에 블랑 TTH 빈티지 부티크를 운영하며 소상공인을 대표해서 참석한 데보라 쾨니히스버거(Deborah Koenigsberger)는 “증가하는 소매 절도에 골머리를 앓고 있 뉴욕의 상점들은 지역 사회에서 사업하며 봉사할 수 있기를 원한다“며 “주 의회는 이러한 상점들이 필요한 보호를 받고 근로자와 소비자가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K-radio 유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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