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c 6, 20222 min

1206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우승후보 브라질을 만나 아쉽게도 8강 고지는 오르지 못했습니다. 벤투호는 최강 브라질의 개인기 앞에 무너지며 전반에만 4점을 실점하고 1대4로 패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 축구를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이 4년 4개월 만에 지휘봉을 내려놓습니다.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학자금 부채 탕감 프로그램을 신청했던 약 900만명에게 지난달 승인됐다는 이메일이 잘못 발송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호흡기 감염증 RSV바이러스와 독감, 코비드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리플데믹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질병통제 예방센터 CDC에 따르면 전국 50개 주 중 44개 주가 독감 확산 위험군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5일 연방 식품의약청(FDA)에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개량 백신의 5세 미만 영유아 대상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리얼 ID'(Real ID) 전면 시행 시기가 또다시 늦춰졌습니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5일 비행기 탑승이나 연방 건물 출입을 위해 단일 신분증인 리얼 ID라는 새 신분증을 받도록 한 규정 시행을 2025년 5월까지 2년 더 연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주 고속도로청은 5일 고뉴욕시경이 어제 지난 11월 범죄율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올들어 처음으로 작년대비 범죄율이 감소세를 기록한 반면, 증오범죄와 살인사건은 되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속도로 이지패스 통행료 인상 계획안을 승인하고 인상절차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상안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부터 5%의 통행료가 인상되며 2027년에 한 번 더 5%의 요금 인상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뉴욕시에서 ATM기를 통해 영양보충 지원 프로그램, SNAP 으로 지원되는 EBT 카드 정보를 복제 해 현금 혜택을 갈취하는 사기가 늘고 있습니다.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청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겨냥해 수사력을 강화했습니다. 법무부 3인자인 전 법무차관 대행을 선임검사로 영입한 겁니다.

▶한인들도 다수 재학중인 뉴욕 주립대 총장에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시절 미 교육부 장관을 지냈던 존 킹(John King)박사가 어제(5일) 임명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가 오늘 노동조합 1000여명의 기자들이 오는 8일 파업을 강행할 것인지 결정하는 중대 협상에 돌입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동물 실험에서 불필요하게 많은 동물을 숨지게 한 혐의로 연방정부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 등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전력 시설에 대한 정체 모를 공격으로 지역 내 4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당국은 이 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통행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전 세계 노동자 중 20%이상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해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피해자들이 그 어디에도 고통을 호소하지 못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하면서 미국 정부가 우크라이나를 계속 지원해야 한다고 여기는 미국인이 50% 이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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