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23, 20232 min

0523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소속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어제 저녁 백악관에서 세 번째로 만났지만 합의를 이루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전세계 한인 동포들을 하나로 통합할 뉴욕미주체전 개최를 한 달 여 앞두고 K-radio를 통해 어제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기금 모금 방송이 진행됐습니다. 미주체전 조직위원회는 한인사회의 많은 관심과 참여에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국의 신생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어제 저녁 뉴저지 뉴왁공항에 취항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에 이어 한국 국적기로써는 세번째로 뉴욕지역에 취항하는 에어프레미아는 미국의 젯블루 항공사처럼 저렴한 요금으로 새로운 하늘길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제38대 뉴욕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후보자 기호추첨이 어제 오후 12시 맨해튼 뉴욕한인회 사무실에서 실시됐습니다. 추첨 결과 기호1번은 김광석 후보가, 2번은 강진영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퀸즈 엘름허스트 레지던트 150명 이상이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동일한 병원 계열인 맨해튼 마운트 사이나이 전공의들보다 적은 급여를 받는 것에 대해 문제 개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어제 캐시호컬 뉴욕주지사와, 에릭애덤스 뉴욕시장이 공동 브리핑을 개최하고, 백악관이 망명신청자 대상 노동허가서 발급절차 간소화 및 신속처리를 촉구하며, 이들은 일할 준비도 되어있고, 일하길 원하고 있지만, 법적으로 막혀있는 상황이라고 호소했습니다.
 

 
▶뉴욕주 공립학교 내에서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에 대한 역사 교육을 의무화하는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집회가 알바니 주 의사당 앞에서 진행됐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아시안에 대한 혐오와 폭력을 개선하기 위해 이들을 이해하는 포괄적인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가 노동절까지 전철과 버스요금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을 추진합니다. MTA가 제안한 인상안에 따르면 버스와 전철요금은 현행 2달러 75센트에서 15센트가 오른 2달러90센트로 인상됩니다.
 

 
▶워싱턴 DC의 백악관 근처 라파예트 광장에서 이삿짐 트럭 한 대가 보안 장벽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현장 근처 일부 도로와 보행자 통로가 폐쇄됐고, 인근 애덤스 호텔에서는 대피가 이뤄졌습니다.
 

 
▶공화당 대선주자 레이스에서 글렌 영킨(56) 버지니아 주지사가 '트럼프 대항마'로 급부상하는 모양새입니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영킨 주지사가 2024년 대선을 앞두고 공화당 경선에 참여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내 가정경제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정이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살림살이가 나빠졌다는 사람은 10년 만에 최악으로 나타났으며, 일하는 시간을 늘리거나 쇼핑을 꺼리는 움직임도 감지됐습니다.
 

 
▶한편 미 테크기업들의 요람 실리콘밸리에서 강력 범죄가 늘면서 이곳에 둥지를 틀었던 정보기술(IT) 기업 대표 다수가 영국 런던으로 떠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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