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31, 20232 min

0331_모닝 주요 뉴스

앵커: 김은희

▶어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역대 전, 현직 대통령 가운데 처음으로 형사기소됐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대해 "정치적 박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이 내달 4일 맨해튼에 있는 뉴욕주 지방법원에 출석해 기소 인정 여부 등 절차를 밟을 것으로 알려지자 뉴욕 시내에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기소로 공화당 내 '친(親)트럼프' 세력을 결집시켜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을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오히려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미국에서 총기 사고로 다쳐 병원 응급실에 이송된 아동이 매주 약 40명씩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근 3년 사이 40%나 급증한 건데요,
 

 
▶어제 뉴욕주 알바니, 버펄로, 웨체스터, 용커스 등 곳곳에서 학교 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학교가 폐쇄되고, 경찰인력이 총 출동했지만, 모두 허위 신고였습니다. 테네시 내슈빌 총격사건 이후, 이를 모방해 허위로 신고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수사에 혼선을 빚고 있습니다.
 

 
▶뉴욕시 전철 이용 승객들의 편의를 돕는 고객서비스 센터 3곳이 오늘(30일) 개장했습니다. 또한 MTA 역무원들이 유리 부스에서 나와, 옴니 탭 결제 시스템에 대해 설명해 주는 등 승객들에게 직접 서비스 제공에 나섭니다.
 

 
▶이달 중순 롱아일랜드 고등학교에서 여학생간에 발생한 학교폭력사태가 소셜미디어에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피해사건을 처음 접한 피해학생의 아버지는, 학교측의 관리감독 소홀을 지적하며 200만 달러 배상 소송에 돌입했습니다.
 

 
▶미 중서부를 중심으로 확산한 기아자동차 절도 틱톡 챌린지가 뉴욕시에서도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자동차 절도는 엄연한 중범죄이며 이를 장난처럼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면서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뉴욕주가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초고속 인터넷 설치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1억달러의 자금을 연방 정부로부터 지원 받습니다. 주정부는 인터넷 접근이 여의치 않았던 약 10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뉴저지주 하원에서 네일 면허를 한국어로도 볼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30일 찬성 71표 반대 4표로 통과했습니다.
 

 
▶미전역에서 정보기술(IT) 업계 등을 중심으로 감원 바람이 부는 가운데 직장인의 46%가 감원 우려 등으로 정해진 휴가를 모두 쓰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오는 5월 대학을 졸업하는 200만명이상이 지난해와 180도 달라진 취업난에 크게 당황해 하고 있습니다. 경기침체 조짐으로 대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대폭 축소하거나 지연시키고 나서 취업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연방하원에 이어 연방상원도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 결의안을 채택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 결의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현동(63) 외교부 1차관이 윤석열 정부 두 번째 주미대사로 내정됐습니다. 이번 인사는 조태용 현 주미대사가 국가 안보실장으로 전격 자리를 옮기면서 따른 후임 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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