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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과 신청곡

징기스칸과 매의 이야기. 명숙님의 감동일화 '벗이란..'

제작국 2 228

Nomad feeds the eagle â Stock Photo

 

 

 

벗(友) 이란...



몽골의 칸이었던

징키스칸(1162~1227)은

매 사냥을 즐겨 어깨에 앉아있는 매를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느 날 바위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마시려는데 매가 종재기를

엎질렀습니다.


목이 몹시 말랐던 징키스칸이

물을 마시려고 하면 매가 계속해서

종재기를 엎지르는 것이었습니다.


550th anniversary of Kazakhstan â Stock Vector


한 나라의 칸(KHAN, 지배자)이며,

부하들도 다 지켜보고 있는데

물을 먹으려고 만 하면 매가 계속해서

엎질러버리니 매우 화가 났습니다.


"한번만 더 그러면 죽여 버리리라"라고

마음을 먹었는데..... 매가 또 엎지르자

결국 칼로 매를 베어 죽였습니다.


그리고 일어나 바위 위로 올라가

물 속을 보니, 물 속에 맹독성 뱀이

내장이 터져 죽어 있는 것이 아닙니까?


징키스칸이 그 물을 먹었더라면

즉사할 수도 있었을 텐테,

매는 그것을 알고 물을 계속해서

엎어 버렸던 것입니다.


Mongol Warrior Illustration â Stock Vector


그는 친구(매)의 죽음을 크게 슬퍼하고

매을 데리고 돌아와 금으로 동상을 만들고

한쪽 날개에는

"분개하여 판단하면 반드시 패하리라"

또 다른 날개에는

"좀 잘못한 일이 있더라도 벗은 벗이다"

라고 새겨놓았다고 합니다.


혹시 사소한 오해로 친구들과

불편하게 지내지는 않는지요?

아무것도 아닌 일로 화를 내,?

나중에 후회한 일은 없었는지요?


모든 일에는 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모든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사람이며,

가장 사랑받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칭찬하는 사람이며,

가장 강한 사람은

자기 감정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입니다.


힘들고 지칠때 나의 매가 되어줄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고,

황금 매 날개에 적혀있는 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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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장조림의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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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ahgarang
사춘기때 부터 지금 아니 2년전까지 친구였던사람 이있었는데, 지금은 친구라고도 못 하겠네요. ㅠㅠ
몇 십년을 끈이지 않고 친구였는데 이젠 남이 되버렸어요. ㅠ
이글을 읽으니 생각이 깊어지네요.
kradio
한마디 먼저 꺼내기가 두려워
세상엔 외로운 이가 넘쳐난다고 하지요..

먼저 한 스텝 다가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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