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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 NEWS

JFK 향하던 터키 항공 난기류(터뷸런스) 만나 비상 착륙 부상자 30여명

Kradio보도국 0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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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터뷸런스(난기류) 사고가 난 터키항공의 게이트가 있는 JFK Airport Terminal 1

 

지난 토요일 저녁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을 향하던 터키항공 여객기가 강력한 터뷸런스, 난기류를 만나 탑승객 수십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터키항공 001편 보잉 777기에는 340여 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을 출발해 10시간 여의 비행 끝에, 미 북동부 메인주 위를 지나던 항공기는 존에프케네디 공항 도착 45여 분 전,  갑작스런 터뷸런스, 난기류에 휩쓸렸습니다. 

 

항공기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들은 강력한 난기류로 인해 항공기 내에서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서로 부딪히고, 비행기 천장과 바닥, 짐칸 등에 부딪혀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 세드 니카즈 씨는 “한 순간 비행기가 큰 충격을 받은 것 같이 이리저리 흔들렸고, 사람들이 허공으로 날아다녔다. 내 옆에 같이 앉아있던 승객은 바닥에 내동댕이쳐 다리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단 몇 초도 안되는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다쳤고, 다들 정신이 나간 것 같았다”고 사고 당시의 참혹한 상황을 증언했습니다.

 

부상자는  태어난 지 3주 밖에 안된 영아를 포함해, 30여 명에 달했고, 오후 5시30분 경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에 착륙한 즉시 대기하고 있던 앰뷸런스에 의해 인근 자메이카 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뉴욕뉴저지공항항만청은 이 사고 여파로 존에프케네디공항 일대가 일시 혼란을 겪었지만, 공항내 항공기 이착륙 연착 등의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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