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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마약 엑스타시, 위험성이 과소평가된다는 지적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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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 마약 엑스타시, 위험성이 과소평가된다는 지적 대두


(앵커)흔히 클럽용 약물로 잘 알려진 '엑스타시(Ecstasy)'의 과용으로 환각 증상은 물론 사망까지 이르는 경우가 있음에도, 엑스타시에 대한 위험성이 과소평가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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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MA은 메틸렌디옥시 메스암페타민, 일명 '엑스타시'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향정신성 물질입니다. 엑스타시를 복용하면 30분에서 1시간이 지나 서서히 아드레날린의 분비가 촉진돼 환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러한 증상은 6시간에서 길게는 10시간까지 지속됩니다. 엑스타시를 복용하면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해 심각한 탈수 증상을 일으키거나, 반대로 저나트륨증에 의한 수분 중독 현상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뉴저지 약물 통제 센터는 엑스타시가 심박수 증가와 환각 증상 등 코카인과 LSD를 결합한 효과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흔히 클럽에서 흥분 상태를 장시간 지속하기 위해 젊은이들 사이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엑스타시는 이미 지난 80년대부터 일종의 '클럽 약물'로 유명세를 떨쳐 왔습니다. 

문제는 엑스타시 이용자들 사이에서 엑스타시의 악영향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간편한 알약 형태로 공공 장소에서 사용되는 만큼 일반적으로 타 마약에 미해 다소 가벼운 약물로 인식되온 엑스타시는 사실 헤로인, 코카인, LSD와 동일한 범주에 속하는 마약류 중 하나입니다. 

현재 18살에서 25살 사이의 연령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엑스타시는, 한번이라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인구 중 12%가 중독 증상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엑스타시는 타 마약류와 마찬가지로 복용 횟수가 늘어날 수록 그 양을 더욱 늘려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고 그 만큼 신체에 해로운 증상도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엑스타시 중독이 되면 정신 이상 중 하나인 편집증이 나타나면서 피해망상 등 병적인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했습니다. 또한, 일반적인 약물 스크리닝 검사로는 엑스타시 복용 여부를 판단할 수 없는 한계도 엑스타시의 광범위한 사용률에 기인한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지난 토요일, 패터슨에 거주하던 재믹 로우리는 집에서 엑스타시를 복용한 후 환각 증상이 보인다며 911에 신고를 했지만, 구급팀이 도착했을 때 로우리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고 패세익 카운티 검찰국은 밝혔는데요. 수사 당국은 전형적인 약물 과용으로 인한 사망으로 보인다고 덧붙혔습니다. 

주 약물 통제 센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엑스타시 과용으로 인한 뉴저지 내 사망자는 1년에 1-2명에 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사망률이 낮다는 점이 엑스타시의 위험성을 과소평가하게 하게 하는 요인이 된다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여전히 공공연히 유통되고 있는 엑스타시의 사용을 경계해야 한다고 주 당국은 권고했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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