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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 음식체인에 '설탕경고' 표시 의무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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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회, 음식체인에 '설탕경고' 표시 의무화 추진


<앵커> 패스트푸드점 메뉴판에 소금 경고에 이어 설탕 경고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뉴욕시의회에서 추진됩니다. 법안이 통과되면 12g 이상의 설탕이 함유된 메뉴에는 이를 알리는 경고 표시를 해야합니다. 자세한 소식 김지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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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패스트푸드 점 등에서 햄버거나 소다를 주문할 때 또 다른 경고 문구를 읽게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마크 레빈 뉴욕시의원은 9일, 음식 체인점들에 12g 이상의 설탕을 함유한 메뉴마다 당분 경고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발의했습니다.

 

레빈 의원은 "미국내에서 설탕 경고표시를 의무화하는 도시는 아직 없다"며 이를 통해, 뉴욕시는 비만과 당뇨병 퇴치에 앞장서고,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고 법안의 필요성을 설명했습니다.

 

레빈 의원은 또한 시민들이 패스트푸드 음식점 메뉴들에 얼마나 많은 설탕이 들어가는지 알면 상당한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웬디스에서 판매하는 애플 피칸 치킨 셀러드에 10 티스푼 상당인 설탕 40g이 들어있고, 맥노널드에서 판매되는 과일 메이플 오트밀에는 8 티스푼 상당인 33g의 설탕이 들어있다"며, 시민들은 자신들이 먹는 음식에 생각보다 훨씬 많은 설탕이 들어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주 레스토랑협회는 음식에 대한 또다른 경고 표시가 소비자들에게 혼란과 우려만 가중하게 될 것이라며 반대했습니다. 현재 뉴욕시는 이미 체인 음식점 메뉴판에 각 메뉴의 칼로리와 소금 경고 표시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한편, 코리 존슨 시의회의장은 설탕 경고 표시 법안을 지지하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공공의 건강을 위한 조치는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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