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코리안 퍼레이드’ 성대하게 열려
<앵커> 미주 동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최대 축제중 하나인 ‘2018 코리안 퍼레이드’가 세계 경제 문화 중심지인 맨해튼 한복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제38회 코리안 퍼레이드 현장에 박동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인서트: 현장음>.
2018 코리안 퍼레이드가 맨해튼 미드타운 한복판에서 성대하게 펼쳐졌습니다.
미주 동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제38회 코리안 퍼레이드가 지난 6일, 세계 경제 문화 중심지인 맨해튼에서 미주류 정치인, 각계각층 인사 그리고 한인들과 타민족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이날 정오, 맨해튼 아메리카 38가에서 27가까지 진행된 퍼레이드에는 미 주류 정치인들의 그랜드 마샬을 선두로 꽃차와 마칭밴드, 풍물패등과 수백여 개 한인단체의 행렬이 2시간동안 이어졌습니다.
<인서트: 현장음>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은 ‘제38회 코리안 퍼레이드’를 통해 한인들의 위상이 미주류사회에서 울려퍼졌다”며 “관심과 참여를 해준 한인 동포께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김민선 회장 / 뉴욕한인회>
올해로 처음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여한 뉴욕주총영사관 박효성 뉴욕총영사는 “성대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인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박효성 뉴욕총영사/뉴욕주총영사관>
그랜드 마샬에는 토마스 수오지, 캐럴린 맬러니 연방하원의원, 에드워드 브라운 스타인 뉴욕주하원의원, 존 리우 전 뉴욕시 감사원 장 등 주류 정치인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인서트 : 정치인들1, 2, 3>
이날 퍼레이드가 끝난 후 32가에서 열린 공식행사에서는 국악과 민속무용행사, K팝 노래자랑, 비빔밥 행사 등이 펼쳐졌으며 코리아 타운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한국음식과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전파했습니다.
<인서트: 관광객, 참여시민>
한편, 공식행사와 앞서 열린 한인타운 페스티벌에는 AM1660 K라디오에서 투투쇼 최락경씨와 이주현씨가 진행자로 나서 코리안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높였습니다.
<인서트: 현장음>
AM1660 K라디오 박동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