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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보행자 차에 치여 사망 잇달아, 해가 짧아질 수록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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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에서 보행자 차에 치여 사망 잇달아, 해가 짧아질 수록 주의해야 


(앵커)최근 한 주간 북부 뉴저지에서 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교통 당국은 해가 점차 짧아지는 계절로 들어서면서, 보행자나 운전자 모두 안전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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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 뉴저지에서 보행자가 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일주일 새 총 4건이나 발생했습니다. 

18일 화요일 엘름우드 팍 지역에서 길을 건너던 55살 남성이 차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고, 며칠 뒤인 21일 금요일에는 76살 남성이 PSEG 트럭에 치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틀 뒤인 일요일에 사망했습니다. 같은 날인 21일 클럽턴 지역에서는 64살 여성이 차에 치여 병원에 옮겨졌지만 역시 이틀 뒤에 사망했습니다. 지난 24일 밤 저녁 7시 20분 경, 릿지우드 지역에서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이 차에 치인 뒤 다음 날인 25일 아침에 사망했습니다. 

이와 같은 보행자 사고는 계절이 바뀌고 해가 짧아지면서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 문젭니다. 연방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보행자 사망 사고의 75%가 일몰 뒤에 발생했습니다. 또한,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 발생한 5천 9백 여명의 교통 사고 사망자 중 뉴저지에서 일어난 보행자 사망 사고는 162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뉴저지 전체 교통 사고 사망 건수의 27퍼센트를 차지하는 수칩니다. 미 전체 50개 주들 중 뉴욕과 로드 아일랜드만이 뉴저지보다 다소 높은 보행자 사망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뉴저지 현행법에 따르면 횡단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길을 건너는 보행자에게 54달러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으며, 보행자 신호를 무시한 운전자에게는 200달러의 벌금과 벌점 2점을 부과될 수 있습니다. 

국토 교통 안전청은 보행자와 운전자들을 위한 안전 수칙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보행자는 길을 건널 때 가능하면 정식 횡단 보도를 이용하고, 길을 건널 때 스마트폰 사용은 자제해야 합니다. 또한, 길을 건널 때 운전자가 알아서 정지해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가오는 운전자들과 눈을 맞춰야 합니다. 일몰 후 길을 걷게 되는 경우엔 되도록 밝은 색깔의 옷을 입고, 약물이나 알콜 섭취 후엔 되도록 보행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자들 역시 사고 방지를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차량 교통 신호 만이 아닌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는 보행자를 대비해 전방 주시에 신경쓰면서, 보행자가 길을 건널 경우엔 신호와 상관없이 무조건 차량을 정지해야 합니다. 또한, 횡단보도에 차량이 정지해 있는 경우, 절대 해당 차량을 추월 하지 말아야 합니다. 교차로에서 회전 시 보행자가 있을 경우를 항상 대비하고, 특히 학교 인근 구역에서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제한 속도를 준수해야 합니다. 물론 음주 운전이나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 섭취 뒤 운전은 절대 금지입니다. 

AM1660 K라디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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