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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담판 '2라운드' 시작됐다…美, '核신고 리스트' 합의 목표

Kradio 보도국 0 176

북미담판 '2라운드' 시작됐다…美, '核신고 리스트' 합의 목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6·12 북미정상회담 후속협상을 위해 6일 오후 북한 평양에 도착했습니다.

 

AP와 AFP,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폼페이오 장관과 국무부 고위 관리, 수행기자 등 방북단 일행을 태운 전용기가 이날 오후 평양 순안국제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에서는 폼페이오 장관의 카운터파트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리용호 외무상,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 등이 공항에 나와 영접했습니다.

 

앞서 외신들은 폼페이오 장관이 도착 즉시 김영철 부위원장과 오찬하기로 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 오전까지 1박2일간 머물 예정이며, 이르면 이날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이 당일치기 일정이 아니라 북한에서 숙박까지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 방북은 북미정상회담 합의문 이행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특히 최대 쟁점인 '핵 신고 리스트'와 '비핵화 시간표'와 관련해 북측의 답변을 받아내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통신은 미국 정보관리들의 발언을 인용, 폼페이오 장관이 최소한 핵시설 장소와 재고에 대한 초기 리스트 신고를 북측과 합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기간에 맞춰 북한이 한국전 참전 미군 유해를 미국 측에 인도하는 문제가 상위 의제가 될 것이라고 로이터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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