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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인도네시아 치르본서 건물붕괴 사고…10대 소년 등 7명 숨져

Kradio 보도국 0 17


지구촌 곳곳의 소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세계는 지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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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치르본서 건물붕괴 사고…10대 소년 등 7명 숨져


인도네시아 자바 섬 중부의 항구도시인 치르본에서 16일 건물붕괴 사고가 발생해 10대 소년 5명과 성인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트리뷴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西) 자바 주 북동부 치르본 리젠시(군·郡) 그게식 지역에서 9m 높이의 대형창고 일부가 무너져 이웃 문화센터를 덮쳤습니다.
1945년에 지어진 노후건물이었던 문화센터는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붕괴했는데요.
현지 경찰 관계자는 "이 사고로 당시 건물 내부에 있던 18명 중 7명이 잔해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면서 "사망자 중 5명은 공연 때문에 전통음악인 가믈란 연습을 하던 13∼15세 중학생들"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생존자 중 3명도 상처를 입었고. 이 중 한 명은 중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건물 소유주 등을 상대로 부실공사와 관리소홀이 연쇄붕괴의 원인이 됐는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매년 인도네시아에서는 느슨한 건축 기준과 잦은 지진 때문에 건물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큰 실정입니다.


아르헨 경찰 보관 마리화나 '증발 미스터리'…'쥐들이 먹었나?'

아르헨티나 경찰서 창고에 보관 중이던 다량의 마리화나(대마초)가 사라진 가운데 "쥐들이 먹었다"고 주장하는 경관 8명이 면직됐다고 인포바에 등 현지언론이 12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북서쪽에 있는 필라 시의 2년전부터 경찰서 창고에 보관 중이던 6천㎏의 마리화나 중 540㎏의 마리화나가 사라졌는데요
이러한 마리화나 증발 사실은 새롭게 신임 서장이 부임한 뒤 창고 재고 정리를 하다가 다량의 마리화나가 사라진 사실을 발견해 감찰 당국에 신고하면서 드러났습니다.
 증발의 배후로 해당 경찰서를 관할했던 하비에르 스페시아 전 서장에게 의혹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물러난 그는 재고정리 대장에 서명하지 않아 더욱 의심을 받고 있는데요. 게다가 지난해에는 소득증명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더욱 의혹을 키우고 있습니다.
스페시아 전 서장과 동료 경관들은 감찰 당국의 조사에서 "쥐가 마리화나를 먹었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러나 감식 전문가들은 그러나 쥐들이 마리화나를 먹을 것으로 오인하지 않으며, 설사 먹었더라도 결국 죽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마리화나 보관 창고에서는 쥐들의 사체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4일 법원은 이들의 증언을 청취한 뒤 마리화나가 어떻게 사라졌는지에 대해 최종 판단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앞다리 없어 바퀴로 달리는 다람쥐 보셨나요

터키 이스탄불에서 앞다리를 잃은 다람쥐가 다시 네발로 달릴 수 있게 된 사연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덫에 걸렸다 구조된 다람쥐는 여러 차례 수술 끝에 두 앞다리가 모두 절단된 채 살아가야 했는데요. 다람쥐의 안타까운 모습을 지켜보던 수의사는 엔지니어와 물리치료사 등과 힘을 합쳐 '인조다리'를 제작해 선물했습니다. 바퀴 달린 틀을 다람쥐 몸통에 끼우고 뒷다리의 추진력을 이용하여 움직이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인조다리에 금세 적응한 다람쥐는 이제 가고 싶은 곳을 맘껏 달려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세계는 지금의 오화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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