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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철수 14,000명 피난민 구한 매러디스 빅토리호 선장 묘역 참배, 민주평통 18기 출범식

Kradio 보도국 0 504

1017_흥남철수 14,000명 피난민 구한 매러디스 빅토리호 선장 묘역 참배, 민주평통 18기 출범식

 

(앵커)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며, 통일에 관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헌법에 의해 설치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18기 출범식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17일) 플러싱 대동연회장에서 오후 6시부터 뉴욕 평통 출범식이 열리고 있는데요. 오늘 출범식에 앞서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비롯한 뉴욕 평통 관계자와 한인사회 대표자들이 지난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 작전에서 14,000명의 피난민을 태우고 거제도로 내려온 매러디스 빅토리호 마리너스 라루 수도사의 묘역을 찾아 참배하고 헌화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임창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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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남철수작전 당시 민간 화물선 매러디스 빅토리호는 제트 연료 300톤이 실려 있었습니다. 매러디스 빅토리호가 흥남항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대부분의 미군의 철수 작전은 막바지에 이르렀고, 포탄이 쏟아지는 흥남부두에는 전쟁포화로부터 피난하려는 수천 수만의 피난민이 가득했습니다. 

이때 매러디스 빅토리호의 선장이었던 마리너스 레너드 라루 수도사가 명령을 합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은 한 명도 남김없이 구출하라"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 DC 를 방문해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강조하면서 말했던 바로 그 피난민을 태운 배, 영화 국제시장의 도입부에 나왔던 바로 그 배의 선장이 바로 마리너스 레너드 라루 수도사입니다.

<인서트: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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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18기 뉴욕평통 출범식을 위해 뉴욕을 찾은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마리너스 라루 수도사의 영웅적인 행동으로 한국과 미국의 동맹이 지금껏 변함없이 이어져 오는 초석이 되었고, 그런 의미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찾아오고 싶어했던,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이 참으로 감회가 깊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박동주 뉴욕민주평통회장은 "한인들을 구출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희생한 분이 마리너스 라루 수도사이고,  그분이 바로 한미동맹의 상징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박동주 뉴욕평통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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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고 마리너스 레너드 라루 수도사 한인 추도식은 황미광 뉴욕평통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추도사, 참배 그리고 헌화와 기념식수가 계속됐습니다. 

고 마리너스 레너드 라루 수도사의 묘역을 관리하고 있는 성 바오로 수도원의 사무엘 김 신부는 생의 말년을 이곳 수도원에서 보낸 마리너스 레너드 라루 수도사를 기렸습니다.

<인서트: 사무엘 김 신부>

 

이번 추도식에는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을 비롯해, 박동주 뉴욕평통회장, 김기환 뉴욕총영사, 김민선 뉴욕한인회장, 박은림 뉴저지한인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대표자 5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위대한 업적을 기렸습니다.

<인서트: 참석자>

 

AM1660 K라디오 임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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