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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뉴욕한인회관 99년 리스권 등기사실 5개월간 몰라

Kradio 보도국 0 115

[이슈진단]뉴욕한인회관 99년 리스권 등기사실 5개월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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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숙 앵커] 뉴욕한인회관 99년 장기리스 지난 2월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장기 리스 등기가 설정됐다는 소식에 한인사회가 또 다시 충격에 빠졌습니다.

임창규 국장과 함께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장기리스 등기 사실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찌보면 참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99년 리스계약을 민승기 전 회장과 체결했던 부동산 업체가 뉴욕시 등기소에 등기한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임창규 국장] 네, 그렇습니다. 부동산 개발업체 '이스트 앤드 캐피털 파트너스' 사는 지난 2015년 4월15일 민승기 전회장과 사이에 체결했던 계약에 따라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99년 그라운드 리스권을 가지고 있으며, 뉴욕한인회관 내 어떤 임대 계약의 신규 또는 재계약에 대한 권리가 자신들에게 있다는 내용으로 뉴욕시 등기소에 등기를 한 사실이 5개월여 만에 밝혀졌습니다.

 

임은숙 앵커] '이스트 앤드 캐피털'사가 뉴욕시 등기소에 등기를 한 사실에 대해 뉴욕한인회에서는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임창규 국장] 네 그렇습니다. 뉴욕한인회 측은 뉴욕시 등기소에 '이스트 앤드 캐피털 파트너스'사가 등기를 한 사실을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회관관리 부실에 대한 질책을 피할 수 없게 됐는데요.  

뉴욕시 등기부에 따르면 '이스트 앤드 캐피털 파트너스'사는 지난 2월1일자로 뉴욕한인회관 장기 리스 계약건에 대해 등기를 했구요. 

민승기 전회장이 99년 장기리스계약에 서명을 하고, 서호진 변호사가 민승기 전회장의 서명을 공증한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임은숙 앵커] 지난 2월에 등기가 됐는데요. 그 뒤에 뉴욕한인회에 서한을 보내서 25만 달러의 계약금을 돌려 달라고 하기도 했는데요.

 

임창규 국장] 그렇습니다. '이스트 앤드 캐피털 파트너스'사는 지난 5월에 뉴욕한인회에 서한을 보내, 민승기 전 회장에게 계약금으로 지불한 25만 달러를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는데요.

물론 당시 뉴욕한인회는 이같은 요청에 대해, 탄핵된 민승기 전회장과 맺은 뉴욕한인회관 99년 장기계약은 원천무효이며, 민승기 전회장에게 지불했던 계약금이 있다면, 그건 민승기 전회장과의 문제라고 일축했었습니다.

 

임은숙 앵커] 그렇다면, '이스트 앤드 캐피털 파트너스'사는 자신들의 해야할 일을 계속하고 있었던 것으로 봐야 겠네요. 이제서야 등기 사실이 밝혀지긴 했지만 말이죠.

 

임창규 국장] 그렇습니다. '이스트 앤트 캐피털'사는 지난 2015년 4월15일 민승기 전회장과 장기 리스계약을 체결하면서, 25만 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지난 해 3월 뉴욕주 항소법원에서의 기각 판결로 김민선 회장이 뉴욕한인회장으로 인정됐을 때, '이스트 앤드 캐피털'사는 김민선 회장 측에 99년 장기리스 계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하기도 했었습니다. 

당시 김민선 회장측은 원인 무효라며, 현 뉴욕한인회와는 관계없다라고 주장했는데요.

뉴욕한인회 집행부에서 활동하기도 했던 정용일 변호사는 "'이스트 앤드 캐피털'사가 민승기 전회장과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99년 장기리스계약을 맺었고, 이에 대해 이행을 하라고 요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잠시 들어보시죠.

 

임은숙 앵커] 그렇다면, 결국 문제는 민승기 전회장과 이스트 앤드 캐피털사가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99년 장기리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주고 받은 25만 달러의 계약금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이네요.

이에 대해서 뉴욕한인회는 어떤 입장을 보이고 있나요?

 

임창규 국장] 뉴욕한인회는 일단 이렇게 '이스트 앤드 캐피털'사가 등기를 한 것을 모르고 있었다면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관리 소홀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금까지 뉴욕한인회는 '이스트 앤트 캐피털'사의 99년 장기계약 실행, 계약금 반환 등의 요구에 대해, 불법적인 계약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여 왔는데요. 이번 일을 계기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는 수요일 뉴욕한인회는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갖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은숙 앵커] 그렇군요. 다소 늦은 감은 있네요. 그럼 왜 뉴욕한인회가 사전에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나요? 등기 문제는 그렇다 치더라도, '이스트 앤드 캐피털'사의 요구에 어떤 대응이 있었어야 하지 않나요?

 

임창규 국장] 네, 그렇습니다. 하지만 뉴욕한인회 입장에서는 뉴욕한인회관 99년 장기리스 계약이 원천적으로 무효라고 생각했구요. '이스트 앤드 캐피털'사가 민승기 전회장에게 25만 달러를 계약금으로 줬다면서 돌려달라고 했을 때도, 뉴욕한인회는 그 계약은 '원인무효'인데다가 '뉴욕한인회로 어떠한 공금이 들어 온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민승기 전회장이  "1년치 임대료 중 선수금 명목으로 25만 달러를 받아서 한인회장선거 관련 소송 변호사 비용 등 한인회 운영 공금으로 사용하고 남은 돈은 없다"고 밝힌대로  "계약금이든 선수금이든 민승기 전회장 개인의 책임이니 그에게 가서 받을려면 받아라' 뭐 이런 입장을 고수해 온 것입니다.

 

임은숙 앵커] 뉴욕한인회가 그렇게 주장하고 있다고 해서, 전문 부동산 업체인 '이스트 앤드 캐피털'사가 '아, 그럼 우리가 손해를 봐야겠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가만히 있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임창규 국장] 그렇습니다. '이스트 앤드 캐피털'사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해서는 선수금으로 주었던 25만 달러를 돌려받아야 할 것은 분명합니다.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장기리스 계약이 유효화되던 그렇지 않든 간에 말이죠. 

그래서 자신들의 일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뉴욕한인회는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99년 장기리스와 관련한 일련의 상황들을 명확하게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영리 단체로 등록돼 있는 뉴욕한인회, 그리고 뉴욕한인회관에 대해 뉴욕주 검찰의 사전 승인없이 장기 리스 계약을 맺은 것은 원천적으로 무효이긴 하더라도 재산권과 관련한 소송이 제기된다면 쉽게 해결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뉴욕한인회가 지금처럼 현 뉴욕한인회와는 '상관없다', '모른다'는 식으로 대응만 하긴 어려울 것입니다. 

그래서 '이스트 앤드 캐피털'사와 어떤 방식으로든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나서야 할 것입니다.

 

임은숙 앵커] 네, 그렇군요. 그럼 우선 '이스트 앤드 캐피털'사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정리해야 할 필요가 있네요. 

그렇지 않으면 뉴욕한인회관에 세워지는 이민사 박물관도 뉴욕한인회관 장기 리스 관련한 잡음으로 인해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임창규 국장] 그렇습니다. 뉴욕 맨하탄 한복판에 세워져 있는 뉴욕한인회관은 지난 수십년간 한인사회의 애물단지 취급을 받아 온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법정 다툼이 끝나고 이민사 박물관 건립과 차세대 전시공간으로 뉴욕한인회관이 거듭나는 모습을 보이면서, 한인 동포들은 물론, 전세계 한인들의 주목을 받으면서, 뉴욕한인회와 뉴욕한인회관의 새로운 변화의 기대가 높았는데요. 

이번 뉴욕한인회관에 대한 장기 리스권 등기 문제가 하루 속히 해결되서, 더 이상 뉴욕한인회, 뉴욕한인회관의 그늘진 모습이 세상에 드러나는 일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뭐 이렇게 하면 되겠지', '저렇게 하면 될꺼야'라는 주먹구구식 대처가 아니라, 전문가를 포함한 제대로 된 대책위원회를 구성해서, 처음부터 다시 하나씩 문제점들을 짚어보면서 해결책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임은숙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오늘 이슈진단 이 시간에서는 뉴욕한인회관 99년 장기리스 계약 문제, 쉽게 해결되기 어렵다에 대해 임창규 국장과 짚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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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한인회관 99년 장기리스 계약과 관련한 등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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