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엘머스트 PS 초등학교에 에어컨 없어, 학생들 더위에 부모들울상
(앵커멘트) 퀸즈의 엘메서트 PS 89 초등학교에 에어컨이 없어 여름 프로그램에 출석하는 학생들이 더위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데요. 학부모들이 학생들의 학업 저하와 건강에 울상입니다. 박동정 기잡니다.
퀸즈의 엘머스트의 PS초등학교 건물에 에어컨이 없어 학생들이 더위에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PS 초등학교에는 올해 두개의 다른 여름 프로그램을 실시중에 있습니다. 하지만 건물에 에어컨이 설치 되지 않아 재학생들이 여름기간 동안 더위로 인한 학업 저하와 건강에 걱정하는 학부모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S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의 학부모중 한명은 자신의 자녀가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있는다며 아이의 건강이 매우 신경 쓰인다고 전했습니다.
<인서트 : 조나 고메즈/PS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학부모1>
다른 학부모는 자신이 일을 해 어쩔수 없이 아이가 여름 프로그램에 참석해야 하는데 과일과 물을 마시라고 권하고 있다며 에어컨이 빨리 설치됬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 로디 알트로 크로즈/PS 초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 학부모2>
지난 4월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3,000만 달러의 비용을 들여 2022년까지 공립학교에 1만1,500여개의 교실에 에어컨을 설치할 것이라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학부들은 아직 7월중순 밖에 되지 않았고 아직 여름이 한창이라 뉴욕시가 하루라도 빨리 에어컨을 설치해 학생들의 불편을 해결해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AM1660 K라디오 박동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