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의학세미나 1주년 기념 무료건강박람회 성료
(앵커)잉글우드 병원과 함께 하는 좋은 아침 의학세미나가 개최 1주년을 맞아 특별 무료 건강 박람회로 진행됐습니다. 35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여개 이상의 다양한 건강검진과 세미나가 열려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김성진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지금 좋은 아침 의학세미나가 열리고있는 잉글우드 병원에 나와있습니다.
이번 의학세미나는 이번 달로 10회, 햇수로는 1주년을 맞아 특별 무료 건강 박람회로 열렸는데요, 행사 타이틀에 걸맞게 다양하고 심층적인 건강 검진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오늘 세미나가 열리는 홀 수용 인원이 350명인데요, 350명에 달하는 행사 참가 예약이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아침 일곱시 반부터 등록이 시작됐는데 일찌감치 행사장에 나온 주민들이 눈에 뜨였습니다.
<인서트 : 좋은 아침 의학세미나 참가 주민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B형 간염, 녹내장, 경동맥, 전립선, 말초신경병증, 한의학 침술에 이르는 30여가지의 다양한 무료 검진이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잉글우드 병원 한인건강센터 측은 행사 1주년을 맞아 그간 진행했던 세미나의 역량을 집결해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스캇 강 한인건강센터 디렉터입니다.
<인서트 : 스캇 강 디렉터 / 잉글우드 병원 한인건강센터>
오전 아홉시엔 본 방송 좋은아침의 장미선 씨 진행으로, 현철수 내과전문의와 스티븐 브라워 암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해 '한국인의 간질환, 당신의 간은 안전합니까'라는 주제로 메디컬 토크쇼가 열렸습니다.
현철수 내과 전문의입니다.
<인서트 : 현철수 내과 전문의>
2부 순서로는 비바 트롯트의 진행자 최락경씨의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이어 제랄드 리, 김상현 전문의 등이 나와 조기 치료와 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세미나와 질답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인서트 : 행사 현장음>

또한, 버겐카운티 보건국의 한인 관계자들이 유방암, 자궁암, 대장암, 전립선 암 등의 무료 검진 프로그램인 CEED 서비스 현장 접수를 진행했습니다.
이선희 케이스 매니져입니다.
<인서트 : 이선희 케이스 매니져 / 버겐카운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한인 주민들을 위해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온 좋은아침 의학 세미나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 행사로 개최되고 있으며, 조기 치료와 발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증진에 기여해오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좋은아침 의학세미나 1주년 특별 무료 건강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잉글우드 병원에서 AM1660 K라디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