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최근 40대 한인 남성이 플러싱에 있는 한양마트에서 일하는 여성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박동정 기잡니다.
15일 퀸즈 검찰에 따르면 마흔 두살의 한인 김모씨가 지난 10일 오후 10시 15분 경 플러싱 150가 노던 블러바드에 위치한 한양 마트에서 직원 서모씨에폭행을 가하고 위협을 가했습니다.
사건 당시 피의자 김씨는 말다툼 도중 홧김에 서씨를 떠밀어 바닥에 쓰러뜨린 뒤 서씨의 목, 팔꿈치와 등에 지속적인 폭행을 가해 부상을 입혔습니다.
사건 발생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김씨는 체포됐습니다.
검찰은 김씨와 서씨간의 말다툼의 원인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밝히지 않았습니다.
한편 피의자 김씨는 3급 폭행혐의와 2급 위협 혐의등이 적용돼 검찰에 기소된 상태입니다.
AM 1660 K 라디오 박동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