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새 공영 주차장 완공, 위안부 기림비 기념식도 예정
(앵커)뉴저지 팰리세이즈 팍 도서관 옆에 자리잡은 새 공영주차장이 완공돼 주민들에게 개방됐습니다. 주차장 개발로 자리를 옮기게 된 위안부 기림비도 추가 단장을 거친 뒤 기념식이 열릴 예정입니다. 김성진 기자의 보돕니다.
팰팍 도서관 옆에 마련된 새 공영주차장이 완공됐습니다.
지난 해 말부터 약 6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마련된 새 주차장은 18대 가량의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크리스 정 팰팍 시의원은 현재 미터기가 설치되지 않아 공식적인 개장은 아니지만, 주민들의 주차를 허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 크리스 정 시의원 / 팰리세이즈 팍>
이번 주차장 완공으로 더 눈에 뜨이게 된 것은 바로 전미 최초의 위안부 기림비인 팰팍 기림비입니다.
작년 말 주차장 개발 초기 과정에서 기림비가 공사 인부 들에 의해 길가에 방치되는 등 한인들의 반발을 사는 해프닝이 있었지만, 올해 초 일찌감치 새롭게 자리 잡은 기림비는 이전 보다 가시성이 더욱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인서트 : 크리스 정 시의원 / 팰리세이즈 팍>
정 시의원은, 기림비 주변 추가 꽃나무 및 잔디 작업을 거친 뒤 기림비 새단장 기념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 크리스 정 시의원 / 팰리세이즈 팍>
한편, 새 공영 주차장은 기존과 동일한 거리 주차 규정이 적용될 예정이고, 미터기 설치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타운 정부 측은 밝혔습니다.
AM1660 K라디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