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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좋아

"스튜디오 A " 문을 닫는다.

장미선의 좋은아침 1 4,177

푸른연필 , 수천 곡이 들어있는 짱미선의 음악모음 외장하드, 오늘의 하일라이트만 담는 핑크 USB

하루 6잔 커피를 담아 나르던 머그컵. 그리고 내 귀의 캔디 해드폰, 내 목을 미끈하게 도와주는 물병.
이들이 이제야 비로서 집으로 돌아왔다 . 집 으 로 돌 아 왔 다. 23년만이다.

나는 동료들이 건내준 꽃다발을 그들 옆에 놓는다.

꽃다발을 받을 사람은 내가 아니라 이 녀석들이다.

특히 직사각형의 CD박스는 몇번의 못질과 땟국물을 벗겨가며 처음부터 끝까지 23년 동안 내곁을 지켰다.
녀석은 내가 선택한 세상의 모든 사건과 감정을 묵묵히 담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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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의 아침프로그램"종방.

동료들은 내게 꽃다발을 전한다.

어제는  뉴욕 본사 Bayside에서 오늘은 뉴저지 포트리 지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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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산에서 하나의 산으로 가려면 골짜기를 통과해야 합니다.

골짜기 하나 지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9월산을 탑니다.

그러는 사이에

나무는 나무의 일을 하고

구름은 구름의 일을 하고

Whitestone  브릿지는 Whitestone 브릿지의 일을 하고

라디오는 라디오의 일을 하고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하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오~랜 시간 변함없이 옆에 있어주신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당분간, 문득.,가끔 .당신을 만날 수 있었던 이 방이 많이 그리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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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저는 당신의 아침 친구 장미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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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Dreamchine
그동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언제나 기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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