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게스트로 나온 자매의 얘기를 듣노라니 옛생각에 감회가 새롭네요
사실 제고향 충청도에선 웃어른을 뵈면 으레 인사로'진지잡으셨슈, 라고
인사를 드렸거든요 부모님도 제게 '사랑한다,란 말씀 대신 늘
'밥 제때 잘 챙겨 먹고 다녀,'아프지말고, 라고 하셨어요
제가 지금도 후회하는것 중에 하나는 돌아가시기전 '사랑해요,란 말을 쑥스러워
한번도 못해드린거 랍니다 지금이라도 큰소리로 외치고 싶네요 부모님 계시는
하늘나라에 들리도록 말이예요 가사중에 '아프지말고~ 가 나오며 부모님을 그리게
하는 자이언티에 '양화대교,부탁드려도 될까요
맞아요.. 사랑해요.. 말하기 쑥스러워서... 마음은 아닌데 말이죠.
신청곡은 월요일에 같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