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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른것은 새가 아니라 바다였다(종방)

Kradio 0 414

불새 – sin# 49 / 김은자 

 

노래를 부른것은 

새가 아니라 바다였다

누이야 저,

노을 속에는 빨간 새가 살고 있나봐

누이는 심해를 건져

수평선에 넌다

어서 집으로 돌아가야 해

아이가 지평선을 향해 걸어간다

끝이 보이지 않는 들녘 위

해는 붉게 눕고

그림자 하나 하얀 숨을 고른다

누이야 저,

노을 속에는 빨간 새가 살고 있나 봐

  

 < 김은자 시집 [붉은 작업실] 에서 발췌>

가을을 알리는 요즘입니다. 가을의 정취에 젖기도 전에 
지금 텍사스에서는 초강력 허리케인 하비로 인해서 커다란 재앙이 닥쳤는데요. 
함께 아픔을 나누는 마음으로 시쿵, 시작하겠습니다.

 

-- K-Poem

낭송 – 김윤슬양 <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가>

 

閑山島歌[한산도가] / 이순신

 

한산섬 달 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큰칼 옆에 차고

깊을 시름 하던 차에

어디서 일성호가는 남의 애를 끊나니

 

한산(閑山)셤 달 밝은 밤의 

수루(戍樓)에 혼자 안자 큰 칼 녑희 차고 

깁흔 시름 하는 적의 

어듸셔 일성호가(一聲胡茄)는 남의 애를 긋는이

 

*  시쿵심쿵
 출연 : 안형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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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나라 / 안성진  

 

저녁 하늘 별나라는

재미난 나라

 

둥근 달님 한복판에

자리를 잡고

 

은하수에 반짝이는

애기 별들께

 

재미있는 옛이야기

들려준대요

 

저녁하는 별나라는

재미난 나라

 

은빛 물결 잔잔한

은하수 강에

 

애기 별들 잠방잠방

목욕하면서

 

너무 좋아 햇죽햇죽

웃고 있대요

 

 

 

--- 그동안  시쿵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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